검색결과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하여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의 코딩 강좌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으로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활용하는 기술이 각각 다른 만큼, 강좌별로 적절한 코딩 방식이 적용되어 어린이가 작동 원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되어 운영된다. 김수성 학예사에 따르면, 5월 11일 첫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중 한 보호자는 ‘코딩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어렵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코딩 교육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위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각 회차가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으로,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버스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송문희 관장은 “디지털 소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 수여과 함께 성과공유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하여 선정된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실시,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원용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2024년 중소기업 대대적 지원 예고: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지난 22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의 협력 아래 약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기업들은 다양한 정책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 관계자들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용인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예산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는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49개 기업에 총 209억 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했다. 이는 기업들이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금융지원 제도이다. 또한, 275개 기업에 총 8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하여 저렴한 이자율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수출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출기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631개 기업이 총 123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388억 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기술지원과 스타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의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137개 기업에 총 15억 5000만 원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 확보를 돕고 있다. 산업진흥원에 대한 출연금 지원은 지역 내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다. 2024년도 예산은 총 134억 6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중 도비 8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특례시, 22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031-324-22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 광교에 만들겠다”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새싹기업)이 둥지를 틀 수 있게끔 개발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교테크노밸리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으로도 가장 모범이 되고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서 거대한 역사를 이뤄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박광온 의원도 “광교테크노밸리 중심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날 광교테크노밸리 내 옛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부지를 개발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광교를 경기도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부터 고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연간 500명), 바이오스타트업 보육(연간 15개사 내외), 도유재산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한편, 광교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바이오·헬스기업 200여 개사가 입주해 있다. 단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위치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개막. 국내 최대 규모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개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가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3(G-FAIR KOREA 2023)은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40개 부스가 참가하고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국내 구매자(바이어) 규모 확대는 물론,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600명가량으로 확대했다. 새싹기업을 위한 피칭데이와 투자상담회, 글로벌 경제동향 등 세미나 프로그램도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전시를 주관하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공동 주관인 코트라의 전춘우 상임이사(중소중견기업본부장),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前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 선언을 통해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 위기까지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페어 코리아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오후석 부지사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수기업 중 수원시의 ㈜드레인필터는 시간당 150mm 강우에도 낙엽과 생활 쓰레기에 침수되지 않는 빗물 그레이팅 필터 제품으로 2개의 특허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2023 대한민국 우수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천시 ㈜우앤주는 당나귀 밀크로 만든 화장품과 섬유유연제 생산업체로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친자연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글로벌 네트워크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 소장들과 수출 유관기관들이 함께 기업들의 수출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인도 정부에 인정받아 킨텍스가 운영하는 IICC를 세계시장 진출 수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에 허브 GBC 2개소,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디지털GBC 5개소를 신설해 도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페어 코리아 관련 사항은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031-259-6531~4) 또는 누리집(www.gfair.or.kr)을 참조하면 된다.
-
미 최대 바이오협회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경기도 방문. 한·미 바이오산업 협력 모색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미국 바이오기업들 미팅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미국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7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투자통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바이오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 등 경기도와 미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7개국 9개 도시 36개 해외기업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체험 실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해외대학 연수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현지 기업에서 한 달간 일자리체험을 하는 청년대상 해외기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참여자 경기도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말레이시아(쿠왈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대만(타이베이)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일본(후쿠오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7개국 9개 도시 36개 기업이다.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1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식, 항공비 등 1인당 8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 기업체험에 참여 가능한 취업준비생이다. 다른 해외 취업프로그램과 달리 취업비자 신청 자격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플랫폼팀(031-259-6133, 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현지 실정을 알아보고 기업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후 휴·폐업이력이 있는 청년 등을 우대 선발할 방침으로 도전정신을 가진 도내 청년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제53회 경기도공예품대전’ 개막…경기 공예품 우수성 널리 알린다공예품대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최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71년부터 열려온 유서 깊은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총 24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7점, 도자 133점, 금속 42점, 섬유 38점, 종이 42점, 기타 71점 총 423점의 공예품이 최종 접수됐다. 이후 공예품의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포시 김영숙 작가의 도자 공예품 ‘청화백자 각진 손잡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단체상 부문에서는 금상 1개, 은상 1개, 장려 5개 등을 출품한 성남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음악 프로그램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초청 공연 등에 출연했던 국악 밴드 아인(A-in)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입상작은 경기도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www.gcrafts.co.kr)에 작품 사진과 소개가 게시될 예정이며, 특선 이상 48개 작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경기공예페스타’와 함께 경기도공예품대전 우수작을 중심으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2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에서 발굴한 우수 공예품이 도민에게 알려져 관심을 이끌고, 판로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W미래체움센터, SW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맺어(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W미래채움센터와 SW교육·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 융합형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SW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교사 연수 ▲강사 양성 ▲학생 교육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교구·기자재 및 기반 시설 공유 ▲과학문화 확산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이다. 융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SW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강사를 지원받고 소외 없는 맞춤형 SW교육 프로그램 제공, 도내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SW교육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SW교육 행사를 공동 기획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각 기관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 체결 방법으로 진행됐다.